경북 칠곡군 외관읍서 차량 절도…부여 임천면 연못에 전복

A씨가 경찰 추격을 받던 중 연못에 빠져버린 차량모습. 부여경찰서 제공.
A씨가 경찰 추격을 받던 중 연못에 빠져버린 차량모습. 부여경찰서 제공.

[부여=안성원 기자] 충남 부여군은 절도한 차량으로 도주하던 3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. 

경찰에 따르면, 이날 새벽 부여군 임천면에서 수배 차량 조회 시스템 경보로 출동한 경찰의 추격을 받던 중 운전 미숙으로 한 연못에 차량이 빠지게 되자 도보로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. 

조사결과 A씨는 지난 17일 경북 칠곡군 외관읍에서 차량을 훔쳐 부여군까지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. 

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불구속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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